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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핫플] 흑백요리사2 셰프의 맛집 '무탄'부터 신상 '브라이튼 도서관', 더현대 뷰 카페까지

by myinfo92183 2026. 7. 13.

오늘은 5월 중순경에 다녀온 최근 핫한 변화를 겪고 있는 여의도에서 보낸 알찬 하루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좋은 여의도역 중심의 동선으로, 흑백요리사 맛집부터 따끈따끈한 신상 문화 공간, 그리고 아는 사람만 안다는 백화점 속 숨은 뷰 스팟까지 꽉 채워 왔으니 여의도 나들이를 계획 중이시라면 주목해 주세요!


1. 흑백요리사2 출연 셰프의 손맛, 여의도 '무탄' 

금강산도 식후경! 여의도역 인근에 위치한 프리미엄 중식당 '무탄'에서 오늘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윤진원 셰프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사실 무탄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만큼 가격대가 꽤 높은 편입니다. 저희처럼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임이라면 메뉴판을 보고 살짝 고민이 될 수 있는데요. 맛과 가격의 타협점을 찾아 고심 끝에 세 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 스페셜 딤섬 3종 (14,000원): 무탄의 다양한 딤섬 매력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알찬 구성입니다. 겉은 쫄깃하고 속은 육즙으로 가득 차 있어 첫 입부터 입맛을 제대로 돋워줍니다.
  • 해물누룽지탕 (29,000원):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국물이 아주 깊고 진합니다. 바삭한 누룽지가 뜨거운 소스를 머금어 부드러워지는 식감이 일품이라 다들 만족스럽게 비워냈습니다.
  • 투뿔한우 초당옥수수 볶음밥 (23,000원): 고소한 한우의 풍미에 톡톡 터지는 초당옥수수의 달콤함이 더해진 이색적인 메뉴입니다. 밥알이 하나하나 잘 볶아져 있어 식감이 재미있고 든든한 마무리로 제격이었습니다.

음식점 여의도 무탄
여의도 무탄에서 주문한 음식들

 

전반적으로 가격대는 있지만, 셰프의 내공이 느껴지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드디어 가봤다! 따끈따끈한 신상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식사를 마치고 이번 여의도 방문의 가장 큰 목적지였던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2026년 4월 28일에 정식 개관했다는 소식을 듣고 내내 궁금했던 곳인데요.

옛 MBC 여의도 사옥에 지어진 지하 약 1,000평 규모의 구립 공공도서관으로 브라이튼 스퀘어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형 규모임에도 내부 공간을 아주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으로 꾸며놓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 인상 깊었던 정문 입구와 계단 광장: 특히 정문 입구가 정말 아름답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입구 쪽 계단에는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앉아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고 있었는데요. 바쁘게 돌아가는 여의도 빌딩 숲 한복판에서 이런 '도심 속 작은 여유'를 마주하니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힐링이 되더군요. 여의도에 오시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입구 앞 풍경


3. 더현대 백화점 자체 브랜드 '틸화이트' 카페

여정의 마무리는 여의도의 상징인 '더현대 서울'로 이동했습니다. 언제나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이번엔 조금 특별한 공간을 찾았습니다.

바로 더현대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브랜드 매장이자 카페 공간인 '틸화이트(Till White)'인데요, 백화점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을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뷰'에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더현대 서울 특유의 웅장한 실내 건축 구조와 활기차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탁 트인 공간이 마음까지 넓어지게 만드는 그런 느낌을 주는 이곳을 저는 좋아합니다.  번잡한 인파에서 살짝 벗어나 백화점 전체를 조망하며 차분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영어공부하기에는 좋은 장소입니다.

 

더 현대 서울 틸화이트
더 현대 서울 틸화이트 카페

원서 속 유용한 표현 정리

"That meant the snack thief was pretty much guaranteed to strike." (그것은 스넥도둑이 거의 확실히 범행을 저지를 것이라는 뜻이었다.)

《윔피키드》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묘사한 문장으로, 일상 대화나 글쓰기에서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숙어 조합이 들어있습니다.

  • be guaranteed to: 거의 확실히 ~하다, ~임이 보장되다
    • 어떤 일이나 결과가 100%에 가깝게 확실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할 때 쓰는 강력한 표현입니다.
  • pretty much: 거의, 사실상
    • almost와 같은 뜻으로, 원어민들이 구어체에서 입에 달고 사는 부사 표현입니다. guaranteed 앞에 붙어 "보나 마나 확실하다"는 뉘앙스를 더해줍니다.
  • strike: (재난·질병·범죄 등이) 발생하다, 습격하다
    • 여기서는 도둑이 '범행을 저지르다', '털다'라는 의미로 생동감 있게 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