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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에서 보낸 하루 , 맛집 '강강술래' 와 너무나 멋진 카페 'PANATIER'

by myinfo92183 2026. 10. 2.

오랜만에 아끼는 후배도 만날 겸 도곡동으로 향했습니다.  예전에 살던 동네인데  헌 것은 없어지고 날로 새로운 것들이 들어서고 있어 점점 더 세련된 동네로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1. 언제나 변함없이 푸짐하고 후회 없는 선택의 맛 '강강술래'의 영양갈비탕

강강술래 역삼점에서 영양갈비탕  17,000원 x2 주문했습니다. 예전에도 많이 방문했던 맛집이라 자연스럽게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찬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영양갈비탕의 국물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 겉절이 무침, 잡채, 멸치볶음 모두 맛있는 맛집입니다.  영양갈비탕, 한돈양념구이, 한우양념불고기, 도가니탕 그리고 모든 반찬들도 포장 판매하고 있습니다.

 

강강술래 역삼점
강강술래 역삼점의 영양갈비탕

 

 

갈비탕을 먹으면서 후배랑 못다한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 골프이야기, 애들 이야기, 여행이야기 그리고 태몽이야기 등을 하면서 깔깔거리며 많이 웃었습니다.   영양갈비탕의 뜨거운 국물 때문에 먹는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얘기하면서 먹으니 언제 먹었는지 그릇이 비어있었습니다.  

 

2. 멕시카나 역삼사옥 1,2층에 위치한  카페 빠나띠에

역삼역 1번출구, 한티역 7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브랜드인  빠나띠에의 의미는 빵을 만드는 사람 또는 빵을 관리하던 장인 집단을 뜻한다고 합니다.  여기도 26년 5월에 오픈했고  37년 전통의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인 멕시카나에서 직접 론칭하여 운영하는 신규 브랜드라고 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 오는 순간 인테리어가 너무 멋져서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요즘 많은 곳을 다니긴 했지만 특히 대치, 도곡동 이 근방에서 가장 고급지며 멋지고 예쁜 카페일 거라 확신합니다.   샌드위치, 빠니니, 버거 그리고 여러 가지 빵들도 다 맛있어 보였습니다.  우리는 커피와 올리브 소금빵을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여기는 커피나 빵의 맛집보다 인테리어 맛집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카페 빠나띠에
멕시카나 역삼사옥안에 위치한 카페 빠나띠에

 

3. 집으로 돌아오며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스타일의 인테리어 카페 빠나띠에가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장실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쓴 것을 보면 공을 많이 들인 흔적들이 나의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내가 소유하지 못하는 많은 것들을 내가 신경 쓰지 않으면서 누릴 수 있는 것이 더 행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못 가진 자의 위로라고나 할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