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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맛집 투어와 경의선 숲길 산책, 그리고 뜻밖의 영어 단어 'given' 공부

by myinfo92183 2026. 8. 18.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맛있는 음식과 기분 좋은 산책이 함께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공덕역 근처에서 만남을 가지며 입과 눈이 모두 즐거운 알찬 하루를 보냈는데요. 맛있는 우동과 가성비 좋은 커피, 그리고 경의선 숲길을 걸으며 느꼈던 정취와 오늘 새롭게 알게 된 영어 표현까지 함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공덕역 숨은 우동 맛집, '우동이요이요' 

공덕에 있는 우동이요이요
새우붓가케 우동과 납작 우동

 

오늘 방문한 곳은 마포구 공덕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우동이요이요라는 곳입니다. 매장 외관은 지나치면서 보면 크게 눈에 띄거나 아주 화려해 보이지는 않았는데요.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내부 공간은 참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감성이 돋보였습니다.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대화를 나누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납작 우동(10,000원)과 새우붓가케 우동(11,000원)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 새우붓가케 우동 :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튀김 2마리가 올라가 있었고 맛이 고소하며 면도 쫄깃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납작 우동 : 1년 내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인기 있는 냉우동.  살면서 처음 보는 넓적한 비주얼이 참 신기했고, 씹을수록 면발이 굉장히 쫄깃쫄깃했습니다. 음식을 만드신 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말 돋보이는 메뉴였습니다.

음식이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워서, 다음번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메뉴판에 있던 다른 우동들도 꼭 종류별로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사과당 테이크아웃 커피와 경의선 숲길 산책

기분 좋게 배를 채우고 나온 뒤, 근처에 있는 가성비 좋은 카페 사과당에 들렀습니다. 이곳에서 따뜻한 테이크아웃 커피를 한 잔과 아이스 커피를 챙겨 들고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경의선 숲길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도심 속에서 푸른 나무들과 잘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니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졌습니다. 맛있는 음식점과 분위기 좋은 카페, 산책하기 좋은 숲길이 가까이 있는 것은 물론이고, 지하철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까지 총 4개 노선이 지나가는 공덕역이 바로 옆에 있으니 "이 근처에 살면 생활 만족도가 정말 높겠구나" 하는 생각도 절로 들었습니다.

 

카페 사과당
카페 사과당의 내부모습

3. 오늘의 소소한 배움: 'given'의 숨겨진 뜻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며 문득 오늘 새로 배우게 된 영어 단어 표현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given이라는 단어인데요.

보통 'give'의 과거분사 형태로 '주어진'이라는 뜻으로 많이 알고 계시겠지만, 문장 내에서 "~를 고려해 볼 때", "~라는 점을 감안하면"이라는 전치사/접속사적 의미로 자주 쓰입니다.

  • "I'm surprised she reads so well given her age."
  • (그녀의 나이를 고려해 볼 때, 글을 이렇게 잘 읽는다는 것이 놀랍다.)

이처럼 나이나 조건, 상황 등의 이유를 뒤에 덧붙여 말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아래와 같이 일상이나 업무 상황에서도 자주 사용됩니다.

  • Given the short notice, he did a great job.
  • (갑작스러운 통보였음을 고려하면, 그는 일을 정말 잘 해냈다.)
  • Given his experience, he is the best person for this role.
  • (그의 경력을 고려해 볼 때, 그는 이 역할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다.)

그동안 알고 있던 단어라도 이렇게 새로운 쓰임새를 발견하면 영어 공부에 대한 소소한 재미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공덕역 근처에서 맛집을 찾으시거나 경의선 숲길 산책을 커피와 함께하고 싶다면 '우동이요이요'와 '사과당' 조합을 추천해 드립니다. 맛있는 우동도 맛보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커피를 마시며 경의선 숲길을 걸으며 일상의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